용인시 "해외 여행 뒤 홍역 증상 있으면 보건소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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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여행 이후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12일 당부했다.
홍역에 감염되면 발열과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는 28만여 명에 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홍역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를 위해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지역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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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여행 이후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12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된다.
1명이 12명에서 18명까지 감염시킬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알려졌다.
면역력이 약하면 접촉 시 감염률이 90% 이상이다.
홍역에 감염되면 발열과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출국 4~6주 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예방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여행 중 자주 손을 씻고,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는 28만여 명에 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홍역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를 위해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지역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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