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10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본격 가동

제10기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제10기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에서 정한 지구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인 '의제21'을 실천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10기 위원을 위촉하게 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9명의 위촉직 위원과 3명의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42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으로 청운대학교 박현옥 교수, 부회장으로 김덕자 위원이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전상진, 김일수 위원, 운영위원장으로 김나연 위원이 선출되어 올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용록 군수는 "제10기 지속협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군이 추진해 나가야 할 다양한 의제들을 적극 발굴, 제시하는 민간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환경의날 그림그리기 대회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환경다큐멘터리 영화상영 △반딧불이 생태조사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