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유오피스 입주 여행업체 모집한다…"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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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3일부터 '2024년도 여행업체 공유오피스 사업'에 참여할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여행업체 공유오피스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존폐위기를 맞았던 영세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2월부터 공유오피스 내에 설치된 회의 및 공용공간은 도내 관광사업체 종사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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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3일부터 '2024년도 여행업체 공유오피스 사업'에 참여할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여행업체 공유오피스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존폐위기를 맞았던 영세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내 영세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상주 근무공간,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고 여행상품 개발 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마케팅 교육은 총 4회, 64명이 참여했고 경영 컨설팅은 총 24회, 18명에게 지원됐다.
입주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에 의거해 등록된 도내 소재 여행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중 1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도내 공유오피스에는 28개사가 입주해 있고 이번 모집에서는 5개 업체를 선정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협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2월부터 공유오피스 내에 설치된 회의 및 공용공간은 도내 관광사업체 종사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영세 여행업체의 상주 근무공간 및 공동상품 개발·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여행업체의 경영 안정을 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업계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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