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충북서 가정·교제폭력 늘었다…살인·강도는 없어

조성현 기자 2024. 2. 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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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서 가정폭력과 교제폭력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도내에서 104건의 가정폭력과 23건의 교제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21~23일) 보다 각각 52.9%, 91.6% 증가한 수치다.

살인과 강도, 납치 감금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지만 절도(34건)와 성폭력(2건), 아동학대(2건) 등의 신고는 잇따랐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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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설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서 가정폭력과 교제폭력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도내에서 104건의 가정폭력과 23건의 교제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21~23일) 보다 각각 52.9%, 91.6% 증가한 수치다.

살인과 강도, 납치 감금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지만 절도(34건)와 성폭력(2건), 아동학대(2건) 등의 신고는 잇따랐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기간 도내에선 하루 평균 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0.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경찰 활동으로 민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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