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청사 유휴공간 새단장…시민갤러리 조성

이준구 기자 2024. 2. 12. 1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시 기흥구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된 시민갤러리는 코너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두 면을 갖췄다.

구 관계자는 "작지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청사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참여자와 관람자가 모두 만족하는 방향으로 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뉴시스] 기흥구 시민갤러리 오픈기념식. (사진=용인시 기흥구 제공) 2024.02.12.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된 시민갤러리는 코너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두 면을 갖췄다. 시민들이 그린 작품이 전시되는 시민갤러리는 1~2개월 정도의 전시 후 다른 참여자에게 기회를 주는 순환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을 순환 전시할 예정이다. 첫 작품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캘리그래피와 수채화를 전시했다.

박문수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보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지는 계기로 삼아 더 많은 전시 기회 제공을 위한 공공 전시 공간이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작지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청사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참여자와 관람자가 모두 만족하는 방향으로 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