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청사 유휴공간 새단장…시민갤러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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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된 시민갤러리는 코너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두 면을 갖췄다.
구 관계자는 "작지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청사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참여자와 관람자가 모두 만족하는 방향으로 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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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된 시민갤러리는 코너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두 면을 갖췄다. 시민들이 그린 작품이 전시되는 시민갤러리는 1~2개월 정도의 전시 후 다른 참여자에게 기회를 주는 순환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을 순환 전시할 예정이다. 첫 작품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캘리그래피와 수채화를 전시했다.
박문수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보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지는 계기로 삼아 더 많은 전시 기회 제공을 위한 공공 전시 공간이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작지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청사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참여자와 관람자가 모두 만족하는 방향으로 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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