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전망 "스넬의 새 행선지는 에인절스, 벨린저 컵스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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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대어인 블레이크 스넬(32)과 야수 최대어인 코디 벨린저(29)가 각각 올해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명의 선수는 투수 스넬, 조던 몽고메리, 야수 벨린저, 맷 채프먼, J.D. 마르티네스, 호르헤 솔레어다.
MLB닷컴은 벨린저와 컵스의 궁합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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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대어인 블레이크 스넬(32)과 야수 최대어인 코디 벨린저(29)가 각각 올해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43명의 직원과 함께 FA 시장에 남아있는 주요 선수 6명의 행선지를 예측했다.
6명의 선수는 투수 스넬, 조던 몽고메리, 야수 벨린저, 맷 채프먼, J.D. 마르티네스, 호르헤 솔레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스넬이다. 지난해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5의 호성적을 거뒀고,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MLB닷컴은 스넬에게 적합한 구단으로 에인절스를 꼽았다. 스넬은 팀을 떠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공백을 메우고 선발진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이스급 선발 투수다.
MLB닷컴은 "에인절스는 몇 년 동안 선발진이 문제였다. 오타니, 마이크 트라우트와 6시즌 동안 함께 했음에도 부상과 로테이션 문제로 포스트시즌 가뭄이 9년으로 늘었다"며 "오타니가 다저스로 이적한 후에도 에인절스는 이번 비시즌에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벨린저는 컵스에 잔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를 수상한 뒤 슬럼프를 겪었던 벨린저는 지난해 컵스에서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부활을 알렸다.
MLB닷컴은 벨린저와 컵스의 궁합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다. 매체는 "3년 연속 부진했던 벨린저는 지난해 컵스에서 활기를 되찾았다"며 "컵스에 벨린저의 포지션인 중견수와 1루수 자리가 비어있다"고 짚었다.
스넬과 함께 에이스급 투수로 분류된 몽고메리는 텍사스와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몽고메리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활약하며 텍사스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채프먼과 솔레어의 새 행선지로는 이정후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론했고, 마르티네스는 뉴욕 메츠로 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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