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다"…영주 선비세상 한옥촌서 '매화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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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매화전이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18일까지 '매화, 봄을 부르다'란 주제로 매화전이 마련된다.
이번 매화전에는 선비세상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의 2000여 그루 수목 가운데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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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매화전이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18일까지 '매화, 봄을 부르다'란 주제로 매화전이 마련된다.
이번 매화전에는 선비세상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의 2000여 그루 수목 가운데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이 전시된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과 향을 피우는 매화의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새해 소망을 담은 '매화 그리기'와 자유롭게 즐기는 '매화 포토존'이 함께 운영된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겨울이 차고 긴 영주에서 매화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렸다"며 "선비세상 한옥촌에 전시된 20여 점의 매화분재를 감상하면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취미이자 풍류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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