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다"…영주 선비세상 한옥촌서 '매화전' 열린다

김진호 기자 2024. 2. 12.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매화전이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18일까지 '매화, 봄을 부르다'란 주제로 매화전이 마련된다.

이번 매화전에는 선비세상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의 2000여 그루 수목 가운데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이 전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선비매화공원 매화 분재 20여점 선봬
[영주=뉴시스] 선비세상 매화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활짝 핀 매화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2024.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매화전이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18일까지 '매화, 봄을 부르다'란 주제로 매화전이 마련된다.

이번 매화전에는 선비세상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의 2000여 그루 수목 가운데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이 전시된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과 향을 피우는 매화의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새해 소망을 담은 '매화 그리기'와 자유롭게 즐기는 '매화 포토존'이 함께 운영된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겨울이 차고 긴 영주에서 매화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렸다"며 "선비세상 한옥촌에 전시된 20여 점의 매화분재를 감상하면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취미이자 풍류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