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봉장에서 화재…벌통 70개 불에 타

박서경 기자 2024. 2.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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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3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벌통 70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9백여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양봉장 마당에 있던 벌통의 보온용 열선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보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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