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물가 상승 기여도 0.4%포인트…13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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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가격이 물가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물가상승률이 2.8%임을 감안할 때, 과일이 전체 인플레이션의 7분의 1을 끌어올린 셈입니다.
지난해 이상기후에 수확기 탄저병·우박까지 겹치면서 작황이 부진했던 데다, 다른 농·축·수산물과 달리 수입산 열대과일로 대체하기 어려운 품목들이 많다 보니 '과일 물가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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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가격이 물가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에서 '과실'의 기여도는 0.4%포인트로, 2011년 1월(0.4%p) 이후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월 물가상승률이 2.8%임을 감안할 때, 과일이 전체 인플레이션의 7분의 1을 끌어올린 셈입니다.
과실류 물가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밤, 감, 귤, 오렌지, 참외, 수박, 딸기, 바나나, 키위, 블루베리, 망고, 체리, 아보카도, 파인애플, 아몬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달 물가 지표에서 사과와 배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각각 56.8%, 41.2%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정부와 대형마트의 할인 지원이 통계청 지표에 반영되지 않는 구조를 고려하더라도 과일값의 고공행진은 뚜렷합니다.
지난해 이상기후에 수확기 탄저병·우박까지 겹치면서 작황이 부진했던 데다, 다른 농·축·수산물과 달리 수입산 열대과일로 대체하기 어려운 품목들이 많다 보니 '과일 물가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당국자는 "공급 측면에서 여름철 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거나 사과·배 등의 출하량이 회복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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