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혼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무료 예방접종

조민주 기자 2024. 2. 12.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남구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해 신혼부부·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풍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진 예방접종은 남구에 주소를 둔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혼인 예정 포함)한 임신 준비 중인 여성 중 풍진 항체 미형성자가 지원 대상이며, 대상자는 예방접종 전 보건소에 대상자 등록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남구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해 신혼부부·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풍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영유아 감염 시 무기폐 및 무호흡이나 기관지 폐렴 등의 호흡기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풍진은 임신부가 노출될 경우 신생아에게 청각장애, 심장기형, 소뇌증, 간·비장 기형 등의 선천 풍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남구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 분만 1개월 이내인 임산부와 그 배우자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한 신혼(혼인 예정) 부부가 지원 대상이다.

풍진 예방접종은 남구에 주소를 둔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혼인 예정 포함)한 임신 준비 중인 여성 중 풍진 항체 미형성자가 지원 대상이며, 대상자는 예방접종 전 보건소에 대상자 등록해야 한다.

등록 후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백일해는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 15곳에서, 풍진은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백일해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접종일 기준 1주 이내 발급본) △임신확인서(임신부와 그 배우자의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혼인예정의 경우) △풍진항체검사결과지(풍진 예방접종 대상자) 등이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