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풀코스 3번만에 마라톤 세계신기록의 킵툼, 교통사고 사망

이재호 기자 2024. 2. 12.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마라톤 풀코스를 딱 3번 완주하고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켈빈 킵툼(25·케냐)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킵툼은 코치 등과 함께 서케냐 쪽에서 차에 타고 있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킵툼은 2019년부터 제대로 된 마라톤 훈련을 받아 개인 세 번째 마라톤 풀코스 경주였던 2023년 10월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00분35초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마라톤 풀코스를 딱 3번 완주하고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켈빈 킵툼(25·케냐)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AFPBBNews = News1

CNN 등 외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킵툼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킵툼은 코치 등과 함께 서케냐 쪽에서 차에 타고 있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킵툼은 2019년부터 제대로 된 마라톤 훈련을 받아 개인 세 번째 마라톤 풀코스 경주였던 2023년 10월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00분35초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엘리우드 킵초게의 2시간1분9초보다 34초 앞당긴 신기록으로 이제 1시간대의 벽까지 36초만 남아 전세계를 흥분케 했던 인물이다.

킵초게가 40세로 노쇠화하는 시점에 고작 25세인 킵툼이 등장하며 1시간대의 벽이 드디어 깨지는가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사망이라는 비보가 전해지며 전세계가 슬퍼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