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 선생님입니다'...전남도교육청, 연중 캠페인

황태종 2024. 2. 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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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가족들과 공유하는 '나는 선생님입니다' 캠페인을 올 한 해 동안 진행한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의 추천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실제 사연을 영상에 담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캠페인을 통해 교육가족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사연을 공유함으로써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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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 '행복한 선생님' 사연 담은 영상 제작 공유
전남도교육청이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가족들과 공유하는 '나는 선생님입니다' 캠페인을 올 한 해 동안 진행한다. 사진은 제1편 '나는 사랑받는 선생님입니다' 영상 한 장면. 전남도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가족들과 공유하는 '나는 선생님입니다' 캠페인을 올 한 해 동안 진행한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의 추천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실제 사연을 영상에 담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영상물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교육가족은 물론 도민에게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캠페인을 통해 교육가족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사연을 공유함으로써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공동체의 인식 전환을 통해 선생님의 권위를 회복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교육청 유튜브에는 제1편 '나는 사랑받는 선생님입니다' 영상이 탑재돼 있다.

도교육청은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사연을 전남도교육청 유튜브(전남교육TV), 홈페이지 '전남교육통' 등을 통해 연중 제보받는다.

도교육청은 추후 교원뿐 아니라 배움터지킴이, 조리종사원, 통학버스 운전원 등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홍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학주 도교육청 홍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생님은 보람 있고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게 되고,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을 되살려서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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