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기업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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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방문 이용객이 15만명(2023년 말 기준)을 넘어서며 도내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용산역 4층 소재 라운지는 전북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기업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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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방문 이용객이 15만명(2023년 말 기준)을 넘어서며 도내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용산역 4층 소재 라운지는 전북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기업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마련됐다. 회의실과 사무·휴게 공간 등이 들어서 있으며 3개 시·도가 공통 위탁 운영 중이다.
도에 따르면 라운지에서 이뤄진 약 8300여건의 비즈니스 협상으로 총 3조3900억원에 달하는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북 소재 기업 한 대표는 “용산역에 라운지 공간이 있어 수도권에서의 비즈니스 활동이 매우 수월해졌다”며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과 시설들이 갖춰진 덕분에 수도권 기업들과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희옥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호남지역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과 신규시책 발굴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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