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평균 대출금리 5.34%…11년 만에 최고 금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연평균 5.34%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자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중소기업 은행 대출 잔액은 999조 9천억 원으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시장 기대보다 하반기 이후로 늦어지면서 한계 상황에 몰리는 중소기업이 대거 나타날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연평균 5.34%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자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5.66%) 이후 줄곧 하향세였던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코로나 사태 첫해인 2020년엔 2.97%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2.98%로 소폭 올랐고, 2022년엔 4.44%로 급등하는 데 이어 지난해 5%마저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중소기업 은행 대출 잔액은 999조 9천억 원으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시장 기대보다 하반기 이후로 늦어지면서 한계 상황에 몰리는 중소기업이 대거 나타날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포착] 돌돌 말린 채 '숯덩이' 된 2천년 전 로마 문서, AI가 읽어냈다
- 해경 간부, 여경 있는 사무실서 윗옷 벗고 통화…"징계 적법"
- "결함에 인분까지" 아파트 입주 지연…명절을 숙박업소에서
- "화장장 예약 못해 4일장으로"…원정 화장도
- "명절에 왜 안 만나"…함께 살던 집에 불, 연인 가족 위협
- "세뱃돈 받으세요" 링크 눌렀다간…설 연휴 스미싱 주의
- 중국 춘제 밤하늘 '펑펑'…축제장 된 도시 곳곳 폭죽사고
- 프랑스에선 동거 커플도 가족…"포용성이 저출생 실마리"
- 의협, 15일 총궐기대회 개최…의사들 집단행동 본격화
- 중고거래 앱에 "아파트 팔아요"…직거래 느는데 주의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