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장기간 방치·미관 저해 빈집 철거…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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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거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의 노후주택 중 1년 이상 사람이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돼 마을의 주거환경 및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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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거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의 노후주택 중 1년 이상 사람이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단독주택 및 부속건물 75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철거비는 작년보다 33% 증가한 1동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붕이 슬레이트인 건축물은 환경산림과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빈집 정비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빈집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관계 서류를 구비해 빈집이 소재한 읍·면사무소(인구행정팀)에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빈집 방치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소유자 관계가 불분명한 경우, 주택부지 내 일부(부속건물) 건물만 철거하는 경우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돼 마을의 주거환경 및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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