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복지트럭 ‘우럭’ 다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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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취약계층에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나눔 트럭'이 운영된다.
이른바 '우럭'으로 불리는 나눔 트럭은 민간 주도로 2020년 12월부터 운영되다 지난해 9월 운행을 멈췄다.
이에 제주도(도지사 오영훈)는 나눔 트럭 운영을 재개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으며, 도 푸드뱅크(대표 고승화)에 운영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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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취약계층에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나눔 트럭’이 운영된다.
이른바 ‘우럭’으로 불리는 나눔 트럭은 민간 주도로 2020년 12월부터 운영되다 지난해 9월 운행을 멈췄다.
이에 제주도(도지사 오영훈)는 나눔 트럭 운영을 재개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으며, 도 푸드뱅크(대표 고승화)에 운영을 맡겼다.
준비 과정을 거친 나눔 트럭은 7일 운행을 본격 재개했다.
앞으로 도내 읍면에 있는 지정 장소 10곳을 한달에 한번씩 차례로 방문해 취약 가구 약 8400여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나눔 트럭의 도움을 받은 한 이용자는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부담이 컸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트럭은 지금까지 총 263회 운행했으며, 1만1722명에게 2억8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물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도 푸드뱅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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