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속도로 사고 47%가 '주시 태만'…경부선 사고건수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 사고 10건 중 2건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추석·설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76건(사망 11명·부상 71명)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가 가장 발생한 곳은 경부고속도로 30건으로 전체 사고의 17.0%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맹성규 "충분한 휴식 권장, 안전한 귀성·귀경길 당부 ”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 사고 10건 중 2건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는 주시태만이 47.7%로 1위를 차지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추석·설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76건(사망 11명·부상 71명)으로 확인됐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 주시태만이 84건으로 47.7%를 차지했고, 과속과 졸음이 각각 26건, 24건으로 뒤를 이었다.
교통사고가 가장 발생한 곳은 경부고속도로 30건으로 전체 사고의 17.0%였다. 이어 중부내륙고속도로(15건), 서해안·중부고속도로(14건) 순이었다.
맹성규 의원은 "명절 기간 장거리·장시간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휴식과 지속적인 환기를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내 긴급견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콜센터에 연락해 접수 가능하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