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세계 기록’ 서브2 넘보던 키프텀…교통사고로 사망
장한서 2024. 2. 1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라톤 마의 구간인 '서브2(sub 2·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이내로 주파하는 것)'를 넘보던 '세계 기록 보유자' 켈빈 키프텀(케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AP와 AFP 등 주요 외신은 12일(한국시간) 일제히 키프텀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키프텀은 마라톤을 2시간 1분 이내에 완주한 최초의 마라토너이자, 2시간 이내의 기록을 달성할 유력한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라톤 마의 구간인 ‘서브2(sub 2·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이내로 주파하는 것)’를 넘보던 ‘세계 기록 보유자’ 켈빈 키프텀(케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AP와 AFP 등 주요 외신은 12일(한국시간) 일제히 키프텀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보도에 따르면 키프텀은 케냐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쯤 장거리 육상 훈련지인 케냐 고지대 엘도렛과 캅타가트를 잇는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차량에는 키프텀과 코치인 제르바이스 하키지마나 등 3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키프텀과 하키지마나가 사망했다.
1999년생인 키프텀은 지난해 10월 열린 시카고 마라톤 풀코스 42.195㎞에서 2시간00분35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기록은 지난주 세계육상연맹이 공식 승인해 남자 마라톤 세계기록으로 인정됐다. 이로써 키프텀은 마라톤을 2시간 1분 이내에 완주한 최초의 마라토너이자, 2시간 이내의 기록을 달성할 유력한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가 세상을 떠났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