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봉 더 높여주겠다"…충주시, 이번엔 특별승급 추진

박세용 기자 2024. 2. 12.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9∼6급 호봉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청 이래 최초로 특별승급을 단행합니다.

충주시는 업무 성과가 뛰어난 직원에 대한 보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과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른 특별승급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이에 따라 최근 각 부서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특별승급 대상자를 추천하도록 통보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충주시가 9∼6급 호봉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청 이래 최초로 특별승급을 단행합니다.

충주시는 업무 성과가 뛰어난 직원에 대한 보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과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른 특별승급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이에 따라 최근 각 부서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특별승급 대상자를 추천하도록 통보했습니다.

시는 특별승급 대상자로 추천된 직원을 대상으로 사실조사를 진행한 뒤 특별승급위원회를 열어 승급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충주시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한 공로로 지난달 6급으로 초고속 승진한 김선태 주무관처럼 특별승진 사례는 드물게 있었지만, 특별승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별승급이 되면 직급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보수와 직결된 호봉이 높아지며, 1호봉이 올라가면 직급별로 월 2만∼5만원씩 연간 24만∼60만 원을 더 받게 됩니다.

충주시 관계자는 "특별승급에 따른 월급 증가 폭이 단기적으로는 크지 않지만, 퇴직할 때까지 장기적으로는 수천만 원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상 효과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충주시 제공, 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