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 간판' 백인철, 한국 수영 사상 최초 세계선수권 접영 50m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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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접영 간판 백인철(부산중구청)이 대한민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접영 결승 무대를 밟았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접영 50m 준결승에 출전한 백인철은 23초24 기록으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박정원(성심여고) 역시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 58초75의 기록으로 전체 16명 가운데 13위에 이름을 올려 8명만 진출하는 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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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접영 간판 백인철(부산중구청)이 대한민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접영 결승 무대를 밟았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접영 50m 준결승에 출전한 백인철은 23초24 기록으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해당 기록은 백인철이 지난 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낼 당시의 기록(23초29)보다 조금 빠르다.
이 기록으로 백인철은 준결승에 나선 전체 16명 중 8위로 결승에 나서게 됐다.
백인철은 오는 13일 오전 1시 46분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개인 보유 한국 기록 경신과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출전한 김우민(강원도청)은 한국 선수로는 13년만에 정상에 오르며 낭보를 전해왔다.
김우민은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의 추격을 따돌리고 3분42초71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이 이 날 세운 기록은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 기록 3분41초53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본인의 최고 기록인 3분43초92를 1초21 앞당겼다.
이로써 김우민은 2007 멜버른, 2011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에 이어 13년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반면,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 출전한 김서영(경북도청)은 16명 가운데 10위(2분12초72)로 아쉽게 결승 티켓을 놓쳤다.
결승행 티켓을 끝자락에 쥔 8위 애슐리 맥밀런(캐나다)의 2분12초23 기록보다 0.49초 늦었다.
한국 여자수영 간판인 김서영은 해당 종목에서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2019년 광주 대회,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오른 바 있다.
박정원(성심여고) 역시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 58초75의 기록으로 전체 16명 가운데 13위에 이름을 올려 8명만 진출하는 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다.
사진= 연합뉴스,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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