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역사문화공원 ‘느리게 가는 우편’ 인기

이재용 2024. 2.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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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역사문화공원의 '느리게 가는 우편'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의 관람시설 가운데 하나인 철원우편국에서는 느리게 가는 우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본인이 직접 엽서를 작성하면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는 3개월 후에 수신인에게 발송한다.

느리게 가는 우편 체험 프로그램은 철원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다시 한번 즐거운 추억을 상기하고 공원의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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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우편국에서는 느리게 가는 우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의 ‘느리게 가는 우편’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의 관람시설 가운데 하나인 철원우편국에서는 느리게 가는 우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본인이 직접 엽서를 작성하면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는 3개월 후에 수신인에게 발송한다.

또한 지난 1년간 원하는 참여자에 한해 엽서를 모아 책자로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했다. 철원구은 최근 프로그램 1주년을 맞아 느리게 가는 우편 책자와 감사장, 철원지역 관광지도를 함께 발송했다.

느리게 가는 우편 체험 프로그램은 철원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다시 한번 즐거운 추억을 상기하고 공원의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해당 책자는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당시의 추억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전시관과 휴게공간에 비치됐다.
 

▲ 철원역사문화공원의 관람시설 가운데 하나인 철원우편국에서는 느리게 가는 우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철원역사문화공원의 관람시설 가운데 하나인 철원우편국의 내부 모습.

특히 철원군은 느리게 가는 우편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해 반기별로 정기적인 책자 발간해 관광객과 소통하고 철원만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할 방침이다.

한편 철원역사문화공원은 느리게 가는 우편 외에도 옛날 옷을 입고 근대 유적지 앞에 서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양장점 크로마키 사진 체험‘과 옛 학창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당시 즐기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보통학교 민속놀이 체험‘, 공원 전시관 곳곳을 돌아보며 스탬프를 찍는 ’철원역사문화공원 스탬프 투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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