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올해 24억 투입해 수소전기자동차 7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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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동해시가 올해 24억여원을 투입해 수소전기자동차 70대를 새로 보급하는 등 미래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대당 3450만원 지원을 통해 70대가 보급되면, 동해시에서 운행되는 수소전기승용차 수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보급된 105대를 포함해 모두 175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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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동해시가 올해 24억여원을 투입해 수소전기자동차 70대를 새로 보급하는 등 미래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해시는 온실가스 저감 및 미래 친환경 자동차 전환을 위해 올해 국비 15억7500만원, 도비 3억3600만원, 시비 5억400만원 등 24억1500만원을 들여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승용)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대당 3450만원 지원을 통해 70대가 보급되면, 동해시에서 운행되는 수소전기승용차 수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보급된 105대를 포함해 모두 175대로 늘어난다.
이번 사업에는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으로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법인 등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근 2년 내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있으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취약계층·다자녀가구와 생애 첫 차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들은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하면 7대가 우선 배정·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수소차 제작·판매점과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작·판매점측이 무공해차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시에 신청, 접수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돼 보조금 지급이 이뤄진다.
이인섭 시 산업정책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정부의 수소차 보급확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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