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이후 13년만에 세계선수권 金' 역사 쓴 김우민

이재호 기자 2024. 2. 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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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22·강원도청)이 박태환 이후 13년만에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는 역사를 썼다.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이 2007년과 2011년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무려 13년만에 한국 수영의 쾌거다.

한국 수영에 세계선수권 금메달 이후 13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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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우민(22·강원도청)이 박태환 이후 13년만에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는 역사를 썼다.

ⓒ연합뉴스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위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의 3분42초86보다 김우민이 0.15초 빨랐다.

박태환이 2007년과 2011년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무려 13년만에 한국 수영의 쾌거다. 한국 수영에 세계선수권 금메달 이후 13년만에 처음.

김우민은 금메달을 따낸 후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는데 좋은 기록을 내서 기분 좋다. (도하 세계선수권 결과가) 파리 올림픽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댓스포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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