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경길' 광주→서울 4시간50분…오전 10~11시 정체 '절정'

목포→서서울 5시간50분…"충분한 휴식 후 운전해야"

설날인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도로가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4.2.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막바지 귀경길 행렬이 이어지며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하행선인 서울요금소에서 광주 요금소까지 승용차와 버스 모두 3시간2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반면 역귀성인 방향은 막바지 귀성객과 귀경객들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로 4시간50분, 버스로는 3시간40분이 걸릴 전망이다.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승용차 기준 5시간5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만여대의 차량이 광주·전남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 다.

특히 이날 오전 10~11시까지 극심한 정체를 보이다 오후 3~4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출발 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운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