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발생해도 '비상결제' 가능…토스플레이스, 안정성 강화

황예림 기자 2024. 2. 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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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매장 관리 소프트웨어인 토스 포스(POS)에 '비상결제 모드'를 도입해 결제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상결제 모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포스 장애가 발생해도 가맹점이 결제와 매장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약 장애가 발생할 경우 포스 화면에 오류 메시지와 함께 비상결제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팝업 창이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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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매장 관리 소프트웨어인 토스 포스(POS)에 '비상결제 모드'를 도입해 결제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포스에 비상결제 모드가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스플레이스는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결제 중단 상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 서비스를 자체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비상결제 모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포스 장애가 발생해도 가맹점이 결제와 매장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약 장애가 발생할 경우 포스 화면에 오류 메시지와 함께 비상결제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팝업 창이 노출된다. 이때 버튼을 클릭하면 비상결제 모드로 전환된다. 장애가 복구되면 정상 모드로 돌아갈 수 있다.

비상결제 모드 이용 대상은 토스 포스를 사용하는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전체다. 서비스 범위는 정상 모드와 동일하게 카드 결제와 간편결제, 현금 결제 등 모든 결제 방식을 포함하지만 결제를 제외한 다른 부가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통신 장애가 발생할 경우는 결제망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결제가 불가하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예측 불가한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가맹점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비상결제 모드를 개발했다"면서 "토스플레이스는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들로 가맹점들의 운영과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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