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봉장 화재로 벌통 70개 불타…인명피해는 없어

남승렬 기자 2024. 2. 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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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3시12분쯤 경북 경주 강동면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나 28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17명과 장비 7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약 30분 뒤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벌통 70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4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봉장 마당에 있던 벌통의 보온용 열선이 단락되는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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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3시12분쯤 경북 경주 강동면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2.12/뉴스1

(경주=뉴스1) 남승렬 기자 = 12일 오전 3시12분쯤 경북 경주 강동면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나 28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17명과 장비 7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약 30분 뒤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벌통 70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4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봉장 마당에 있던 벌통의 보온용 열선이 단락되는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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