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종합병원 건설 올해 완공에 주력

정혜경 기자 2024. 2. 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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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병원을 올해 안에 완공하기 위한 건설역량 보강 및 설비자재 공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달 15일 최고인민회의 회의 시정연설에서 올해 안에 평양종합병원을 완공해 개원하고 강원도에도 현대적인 종합병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양종합병원 건설은 김정은이 2020년 3월 착공식에 직접 참석하는 등 북한이 총력을 기울인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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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0년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 방문한 김정은

북한이 착공 4년째 진척이 없는 평양종합병원 건설 공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병원을 올해 안에 완공하기 위한 건설역량 보강 및 설비자재 공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달 15일 최고인민회의 회의 시정연설에서 올해 안에 평양종합병원을 완공해 개원하고 강원도에도 현대적인 종합병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김덕훈 내각 총리는 최근 병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평양종합병원은 2020년 착공 뒤 공사가 진척이 없었는데 김정은 총비서가 완공 시점을 못 박으면서 다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평양종합병원 건설은 김정은이 2020년 3월 착공식에 직접 참석하는 등 북한이 총력을 기울인 사업입니다.

애초 당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에 맞춰 병원 문을 열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완공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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