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정착" 곡성군, 스마트팜 설치…3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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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스마트 단지'를 조성한다.
곡성군은 청년 농업인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입면 일대에 임대형 스마트팜 8동을 설치한다.
곡성군은 스마트팜 단지 활성화를 위해 비건푸드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팜 하우스를 임대하고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곡성몰'을 통해 판로도 개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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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스마트 단지'를 조성한다.
곡성군은 '전남 영농(YOUNG農) 스마트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곡성군은 청년 농업인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입면 일대에 임대형 스마트팜 8동을 설치한다.
스마트팜은 벤로·아치형 양액 스마트 온실하우스 6600㎡를 우선 구축하고 하반기에 3300㎡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농업에 뜻이 있는 청년 농업인에게 실전과 같은 교육 환경과 스마트팜 전문 실습·컨설팅을 제공한다. 공동육아 나눔터와 빨래방 등 지역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등도 건립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스마트팜 단지 활성화를 위해 비건푸드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비건 레시피를 만들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교육과 행사 등을 열어 전문가도 양성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팜 하우스를 임대하고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곡성몰'을 통해 판로도 개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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