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 복귀' 셀틱, 세인트미렌 꺾고 FA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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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23)와 양현준(22)이 아시안컵을 치르고 돌아온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FA컵 8강에 올랐다.
셀틱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3-24 스코틀랜드 FA컵 16강전에서 세인트미렌을 2-0으로 이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차출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오현규, 양현준은 4강에서 탈락한 뒤 소속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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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오현규(23)와 양현준(22)이 아시안컵을 치르고 돌아온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FA컵 8강에 올랐다.
셀틱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3-24 스코틀랜드 FA컵 16강전에서 세인트미렌을 2-0으로 이겼다.
이날 셀틱은 전반 15분 후루하시 교고가 골지역 정면에서 때린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후반 8분에는 맷 오라일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마에다 다이젠이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뽑았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와 양현준은 후반 교체 투입됐다. 양현준이 후반 17분 루이스 팔마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30분엔 오현규가 후루하시 대신 투입됐다.
이들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차출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오현규, 양현준은 4강에서 탈락한 뒤 소속팀에 복귀했다.
한편 셀틱에서 세인트미렌으로 임대 이적한 권혁규(23)는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FA컵 8강에 오른 셀틱은 다음달 9일 홈인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리빙스턴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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