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1.9%p 오른 39.2%…국민의힘 40.9% vs 민주 41.8%

김미경 2024. 2. 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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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해 4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초박빙이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8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9.2%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3.4%p 내린 41.8%로, 양당 지지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0.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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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인 10일 경기 김포시 해병 청룡부대(2사단) 본청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10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해 4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초박빙이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8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9.2%로 나타났다. 여권의 갈등 수습과 계속된 민생행보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직전 조사(1월 29일∼2월 2일)보다 오차범위 내인 1.9%p포인트(p) 오른 수치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1.7%p 하락한 57.7%였다.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5.3%p↑), 인천·경기(4.5%p↑)에서 올랐고, 서울(1.0%p↓)에선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6.9%p↑), 20대(5.9%p↑) 60대(3.2%p↑)에서 상승했고, 50대(2.4%p↓)에서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6%였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40.9%로 직전 조사(2월 1∼2일)보다 1.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3.4%p 내린 41.8%로, 양당 지지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0.9%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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