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이혼’ 율희, 명절은 아이들과 함께...한복 생일 파티 눈길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2. 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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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민환(FT아일랜드)와 갈라 선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명절을 맞이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율희는 생일을 맞이한 쌍둥이 딸을 비롯해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모습이다.

율희는 "(아이들의)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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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최민환 전 부부 아이들. 사진ㅣ율희 SNS
가수 최민환(FT아일랜드)와 갈라 선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명절을 맞이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율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율희는 생일을 맞이한 쌍둥이 딸을 비롯해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모습이다. 명절 연휴에 맞춰 아이들은 한복을 입고 생일 고깔 모자까찌 썼다.

이어 율희는 식사하는 딸들 모습에 “젓가락질 은근 잘하는 최아린”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또 아들이 동생들 생일 케이크 촛불을 켜주는 걸 보며 “어른이다 어른”이라고 적기도.

최민환, 율희 전 부부. 사진ㅣ스타투데이 DB
율희는 지난해 12월 최민환과 결혼 5년여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공개 열애 후 이듬해 결혼과 동시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20년 쌍둥이 출산 후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단란한 가족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긴 대화 끝에 서로 각자 길을 가기로 결정,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율희는 “(아이들의)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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