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 '괴물' 사사키, 한국 롯데와 교류전 등판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프로야구 최고 기록인 시속 165㎞를 던진 '괴물' 사사키 로키(22·지바롯데 머린스)가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을 통해 2024년을 시작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1일 요시이 마사토 지바롯데 감독의 말을 인용해 사사키가 25일 열리는 롯데와 교류전에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년 지바롯데에 입단한 사사키는 2022년 4월 10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일본프로야구 최연소인 20세 157일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일본프로야구 최고 기록인 시속 165㎞를 던진 '괴물' 사사키 로키(22·지바롯데 머린스)가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을 통해 2024년을 시작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1일 요시이 마사토 지바롯데 감독의 말을 인용해 사사키가 25일 열리는 롯데와 교류전에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구단주로 두고 있는 '형제 구단' 롯데와 지바롯데는 2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시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벌인다.
그리고 24일과 25일에는 두 차례 교류전을 치를 예정인데, 지바롯데는 일찌감치 사사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갑자기 비가 내리는 등 변수가 생기지만 않는다면, 한국 타자들은 사사키의 '광속구'를 처음 경험할 수 있다.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하고 있는 사사키는 한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프리미어12 등 국제 대회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2020년 지바롯데에 입단한 사사키는 2022년 4월 10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일본프로야구 최연소인 20세 157일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조기 진출을 요구하며 소속팀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사사키의 일본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46경기 19승 10패 283⅔이닝 376탈삼진 56볼넷 평균자책점 2.00이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마라톤 뛰는데 갑자기 골프공이 날라와 얼굴 가격…2명 부상 | 연합뉴스
- '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브라질 축구 기대주의 황당 사연 | 연합뉴스
- 우크라 "파병 북한군 영상 입수"…"나오라" 北억양 목소리 담겨 | 연합뉴스
- 아버지뻘 택시 기사 때리고 운전대까지 뺏은 '진상 승객' | 연합뉴스
- [여행소식] 아사다 마오, "김연아는 나에게 소중한 존재" | 연합뉴스
- 전남산 김, 프랑스 잡지에 소개…"글로벌 입지 강화" | 연합뉴스
- 이순재, 출연 중이던 연극 전면 취소…3개월간 휴식 | 연합뉴스
- 철원 초등학교 인근서 지뢰 신고로 소동…군 "단순 고철" 해프닝 | 연합뉴스
- '양민혁 선수 꼭 만나고 싶어요' 속초중 축구부의 간절한 바람 | 연합뉴스
- "나 경찰인데" 무전취식·폭행 일삼은 전직 경찰 항소심도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