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제조업체 대상 산업안전 기획감독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노동청이 대구·경북 지역 상시근로자 수 50인이상 제조업체에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12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대구·경북의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상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가 2022년 대비 6명 증가한 21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동청은 대구와 경북 지역 내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상 제조업체 중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을 선별해 3월 중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노동청이 대구·경북 지역 상시근로자 수 50인이상 제조업체에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12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대구·경북의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상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가 2022년 대비 6명 증가한 21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동청은 대구와 경북 지역 내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상 제조업체 중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을 선별해 3월 중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동청은 설 연휴로 인해 안전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는 시기인 이달 중 자율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자율점검을 하지 않았거나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에는 3월 중 강도 높은 감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 관리는 작업 현장에서 관리감독자가 해당 작업에 수반되는 유해·위험 요인을 명확히 파악해 필요한 안전보건 조치가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도록 확인·관리하는 것이다.
관리감독자는 생산과 관련되는 업무와 그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지위에 있는 조장, 반장, 팀장 등이 산업안전보건업무를 병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산재 사망사고 예방의 핵심은 생산 현장의 관리감독자가 위험작업에 대한 필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근로자들이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각 사업장에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