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밭에서 작업하다 경운기에 깔린 7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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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에 밭에서 홀로 작업하던 7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전남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17분쯤 전남 강진군 대구면의 한 밭에서 A씨(76)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아내는 밭일 하러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밭으러 찾으러 갔다가 경운기에 깔린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A씨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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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1) 박지현 기자 = 설 명절 연휴에 밭에서 홀로 작업하던 7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전남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17분쯤 전남 강진군 대구면의 한 밭에서 A씨(76)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아내는 밭일 하러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밭으러 찾으러 갔다가 경운기에 깔린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A씨는 사망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흔적 등이 없는 점을 토대로 작업과정에서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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