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100' 지정…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5월 23~26일 개최

안지율 기자 2024. 2. 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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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5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 '로컬 100'에도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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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일 2024-2025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주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밀양=뉴시스]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4.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5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 '로컬 100'에도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로컬 100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유·무형의 명소, 문화콘텐츠, 명인 등 100선을 선정해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0만7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올해 MZ세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킬러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 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멀티미디어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밀양강오딧세이 공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시는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재해대처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름다운 5월 많은 관광객이 밀양을 방문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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