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타트업 지렛대' PNP와 협약 후 기관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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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난 1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P)와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유관기관과 지원기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최근 중소벤처기업과와 기반산업과, 연구바이오산업과, 유관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등과 지원기관협의체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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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지난 1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P)와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유관기관과 지원기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최근 중소벤처기업과와 기반산업과, 연구바이오산업과, 유관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등과 지원기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 맺은 업무협약의 사실상 첫 후속조치다.
도와 플러스앤플러스는 전남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창업생태계 발전과 기업의 혁신성장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플러그앤플레이는 2006년 설립 이후 페이팔, 구글, 드롭박스 등 30여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기업), 25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배출한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업이자 투자사다.
도는 협의체 구성에 이어 각 기관별 유망 해외 진출 스타트업을 2월 말까지 1차 발굴할 계획이다.
플러그앤플레이는 기업 대표와 임직원 대상 해외진출 마인드셋을 교육하고, 1대1 기업진단 후 멘토링, 해외 IR 제작과 피칭, 글로벌IR 참가 지원, 자체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 등재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 세계 50여 개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의 혁신성장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전남의 많은 기업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도록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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