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침까지 안개…낮 10~13도 대기질 나쁨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온고을로 일대에 짙은 안개가 껴 있다. pmkeul@ne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도 챙겨야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7~영하 2도로 어제보다 1도께 낮고, 낮 최고 10~13도로 어제보다 5도께 높다.

일 최고기온은 군산·진안 10도, 무주·장수·익산·김제 11도, 전주·완주·임실·순창·정읍·부안·고창 12도, 남원 13도가 예보됐다.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좋지 않아 호흡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목사리로 간조시각은 오전 11시25분(-33㎝)이고, 만조는 오후 5시11분(707㎝)이다. 일출은 오전 7시25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11분이다.

내일(13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밤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영상 4도, 낮 최고 14~17도로 낮 동안 포근하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낮부터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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