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아” 서경석, 절친 이윤석에 정체 발각→영탁 깜짝 등장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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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김구라는 약밥에 대해 "조혜련과 이윤석을 속이기 위해 계속 서경석 흉내를 낸다"고 폭로, 조혜련 역시 "처음부터 봤는데 서경석을 흉내 내는 배우"라고 두둔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서경석의 절친 이윤석은 "흉내를 저 정도로 낸다면 서경석으로 인정해줘야 한다. 제가 서경석의 어깨 각도와 깊이를 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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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월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비빔밥과 약밥이 맞붙었다. 김구라는 약밥에 대해 "조혜련과 이윤석을 속이기 위해 계속 서경석 흉내를 낸다"고 폭로, 조혜련 역시 "처음부터 봤는데 서경석을 흉내 내는 배우"라고 두둔했다.
두 사람의 추측에 약밥은 서경석 특유의 화살코 동작까지 취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서경석의 절친 이윤석은 "흉내를 저 정도로 낸다면 서경석으로 인정해줘야 한다. 제가 서경석의 어깨 각도와 깊이를 안다"고 반박했다.
투표 결과 비빔밥이 2라운드에 진출,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약밥의 정체는 서경석이었다. 서경석은 근황에 대해 "8년 동안 진행하던 라디오 '여성시대'를 하차했다. 정해진 일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입대 당시 눈물까지 보였던 이윤석에 대해 "저 사람을 속이려고 녹화 시작 5분 전에 저녁을 먹자고 전화했다. 녹화가 있다고 해서 다음을 기약하며 전화를 끊었다"며 서울대 출신 브레인다운 치밀한 전략을 내세워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이윤석은 "이 녀석아"라고 핏대를 세우며 "한동안 전화를 안 하다가 갑자기 해서 '이놈이 오늘 나오는구나' 했다. 들어올 때부터 경석이 냄새가 났다. 딱 보면 안다"고 절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역시 이윤석이 한 수 위"라며 치켜세웠다.
한편 서경석의 영상 힌트 주인공으로 영탁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약밥 님의 힌트를 드리게 되어 행복하다. 본업이 의심스러울 만큼 연기, MC, 예능 등 도전을 멈추지 않는 다재다능한 분"이라며 "MBC의 아들이자 남녀노소 좋아하는 국민 히트송을 보유했다"고 서경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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