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장애인 교원 정상적 교육활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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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장애로 인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의 정상적 교육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청각 장애를 겪고 있는 공립학교 정규 교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원활한 직무수행과 정상적 교육활동 참여를 돕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장애를 겪고 있는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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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장애로 인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의 정상적 교육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청각 장애인 교원들은 회의, 연수 등 각종 교육활동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실시간 문자 번역 서비스, 수화 등을 활용한 의사소통 비용을 올 3월부터 처음으로 지원한다.
청각 장애를 겪고 있는 공립학교 정규 교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원활한 직무수행과 정상적 교육활동 참여를 돕는다.
또 근로 지원인을 사용 중인 중증 장애인 교원에게 본인부담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57만6000원을 지원해 능률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교원은 오는 16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장애를 겪고 있는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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