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박형식 구썸녀로 등장 “서로 호감있는 사이”→박신혜 질투(닥터슬럼프)

박수인 2024. 2. 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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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닥터슬럼프' 박형식의 구 썸녀로 등장했다.

2월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6회에서는 이성경이 여정우(박형식 분)의 구 썸녀로 특별출연했다.

이성경은 여정우와 남하늘(박신혜 분)을 우연히 발견한 후 반가움을 표하며 함께 카페에 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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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닥터슬럼프’ 캡처
JTBC ‘닥터슬럼프’ 캡처
JTBC ‘닥터슬럼프’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성경이 '닥터슬럼프' 박형식의 구 썸녀로 등장했다.

2월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6회에서는 이성경이 여정우(박형식 분)의 구 썸녀로 특별출연했다.

이성경은 여정우와 남하늘(박신혜 분)을 우연히 발견한 후 반가움을 표하며 함께 카페에 갈 것을 제안했다. 여정우의 소식을 뉴스를 통해 알고 있다는 이성경은 "잘 될 거야. 걱정돼서 뉴스 엄청 열심히 찾아봤다. 난 너 꾸준히 믿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역시 동창이 좋다"는 여정우 말에 "우리는 그냥 동창 아니지 않나. 서로 호감있는 사이였지 않나. 급식당번일 때 나한테만 소시지 많이 퍼줬지 않나. 특별자습했을 때도 나한테 엄청 잘해줬고. 네가 계속 호감표시하니까 나도 호감 생기고 그랬다. 네가 나 괴롭히는 애들 있다고 주먹도 날리고 발길질도 하고 그랬지 않나. 그때 나 인터넷 소설 여주된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성경의 과거 착각으로 인해 오해가 불거진 것.

이를 들은 남하늘은 "테이블 다리인 줄 알았다"며 여정우의 발을 차는가 하면 질투심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당황한 여정우는 "너무 늦었다. 그만 일어날까?"라며 자리를 급히 피하려 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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