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 PTSD 박형식, 박신혜 정신과 상담 권유 받아들였다

박수인 2024. 2. 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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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신혜가 박형식에게 정신과 상담을 권유했다.

2월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6회에서는 남하늘(박신혜 분)이 재판을 앞두고 PTSD 증상이 있는 여정우(박형식 분)에게 정신과 상담을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정우 앞에서 할 말이 있는 듯 뜸을 들이던 남하늘은 여정우에게 "너도 정신과 한 번 가보는 게 어때? 가서 상담도 받고 약도 좀 먹고"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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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닥터슬럼프’ 캡처
JTBC ‘닥터슬럼프’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닥터슬럼프' 박신혜가 박형식에게 정신과 상담을 권유했다.

2월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6회에서는 남하늘(박신혜 분)이 재판을 앞두고 PTSD 증상이 있는 여정우(박형식 분)에게 정신과 상담을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정우 앞에서 할 말이 있는 듯 뜸을 들이던 남하늘은 여정우에게 "너도 정신과 한 번 가보는 게 어때? 가서 상담도 받고 약도 좀 먹고"라고 제안했다.

이에 여정우는 "나약하지 않아. 아직 그 정도 아니라고. 난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해"라고 했고 남하늘은 "미안. 나는 약 먹고 상담 받으니 한결 낫더라. 그래서 주제 넘었던 것 같다.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정신과를 가 볼 것을 거절했던 여정우는 남하늘에게 찾아와 "갈게. 한 번은 가고싶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네가 같이 가주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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