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 이성경, 박형식 구 썸녀로 깜짝 등장…박신혜 '부글부글'

조은애 기자 2024. 2. 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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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이성경이 박형식의 구 '썸녀'로 등장한다.

스틸 속 여정우(박형식)의 '구 썸녀'이자 남하늘(박신혜)의 질투 유발자로 변신한 이성경의 모습이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특별출연 제안을 흔쾌히 응해준 이성경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며 "박형식, 박신혜와도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더욱 유쾌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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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LL, 하이지음스튜디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닥터슬럼프' 이성경이 박형식의 구 '썸녀'로 등장한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11일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여정우(박형식)의 '구 썸녀'이자 남하늘(박신혜)의 질투 유발자로 변신한 이성경의 모습이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를 함께했던 오현종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출연에 나선다. 그는 여정우, 남하늘의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열연을 펼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그 시절 첫사랑 소녀'의 교복 비주얼을 장착한 그가 책상 칸막이 너머로, 여정우에게 수줍게 말을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그 후 14년 만에 여정우, 남하늘을 우연히 만나게 된 의문의 동창생은 아무렇지 않게 여정우의 손을 잡고, 나홀로 아름다운 추억에 잠긴다. 

무엇보다 이 만남이 전혀 반갑지 않다는 듯 팔짱 끼고 정색한 남하늘의 눈빛에는 질투심이 이글거린다. 과연 세 사람은 어떻게 얽힌 것인지, 그의 등장이 여정우와 남하늘의 관계에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해진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특별출연 제안을 흔쾌히 응해준 이성경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며 "박형식, 박신혜와도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더욱 유쾌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슬럼프' 6회는 이날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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