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카타르, 요르단 잡고 아시안컵 2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가 결승에서 요르단을 잡고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카타르는 11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요르단을 3-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시안컵에서 2회 이상 정상에 오른 나라는 최다 우승국인 일본(4회)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상 3회), 한국(2회)에 이어 카타르가 역대 5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가 결승에서 요르단을 잡고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카타르는 11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요르단을 3-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터뜨린 아크람 아피프의 활약이 빛났다.
카타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이번 아시안컵을 개최하고 아시안컵 트로피도 연이어 차지하며 아시아의 신흥 축구 강호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2-2로 비기고, 준결승전에서 다시 한국에 2-0 완승을 거뒀던 요르단은 처음으로 아시안컵 4강과 결승에 진입해 준우승한 데 만족해야 했다. 카타르는 우승 상금 500만달러(약 66억6천500만원), 준우승팀 요르단은 300만달러(약 40억원)를 얻었다.
카타르의 에이스 아피프는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 3골을 뽑아낸 것을 포함해 이번 대회 총 8골을 폭발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도 휩쓸었다. 다음 아시안컵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