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 총선 여론조사]③ 서귀포시 위성곤 33%…국민의힘 후보 2명 ‘접전’

강인희 2024. 2. 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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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KBS가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 오늘은 서귀포시 선거구 순서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와 현역 국회의원을 후보군으로 조사했으며, 또 제3지대 세력의 합당 선언 전에 조사가 이뤄진 점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보도에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귀포시 선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위성곤 현 국회의원 33%,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 24%,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23%입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1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입니다.

당내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도 물었습니다.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 32%,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31%, 지지하는 후보 없다 24%입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입니다.

지지하는 정당이나 단체를 물어봤습니다.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3%,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3%, 가칭 새로운미래 1% 순입니다.

지지하는 정당이나 단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18%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이나 단체를 선택할지도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28%,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3%, 가칭 새로운 미래 1%입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거나 투표할 곳이 없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입니다.

지지하는 정당이나 단체를 물었을 때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지역구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히 다뤄야할 문제로 의료 인프라 확충이라는 응답이 34%로 가장 높았습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 29%, 감귤 등 1차산업 활성화 20%, 산남북 불균형 심화 1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서귀포시 선거구 만 18살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 포인트, 응답률은 10.5%입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그래픽:조하연·서경환

[조사 개요]
조사의뢰: KBS제주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서귀포시
조사일시: 2024년 2월 5일∼7일
조사대상: 서귀포시 선거구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표본크기: 서귀포시 503명
피조사자선정방법: 무선-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무선)
응답률: 서귀포시 10.5%
가중치 부여방식: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 4.4%p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KBS제주_22대 총선 제주 1차 여론조사_서귀포시 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2/20240211_0gNwsQ.pdf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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