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한국계 최초 미국 감독조합상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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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연출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36)이 미국감독조합 시상식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11일(한국신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 힐튼에서 열린 제76회 미국감독조합(DGA) 시상식에서 송 감독은 '패스트 라이브즈'로 '첫 장편영화상(First-Time Theatrical Feature Film)'을 수상했다.
송 감독이 받은 '첫 장편영화상'은 미국감독조합 시상식의 신인감독상 격인 상으로, 한국계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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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연출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36)이 미국감독조합 시상식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11일(한국신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 힐튼에서 열린 제76회 미국감독조합(DGA) 시상식에서 송 감독은 '패스트 라이브즈'로 '첫 장편영화상(First-Time Theatrical Feature Film)'을 수상했다.
송 감독이 받은 '첫 장편영화상'은 미국감독조합 시상식의 신인감독상 격인 상으로, 한국계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미국 감독조합상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과 '해성'(유태오 분)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틀 간의 이야기를 담은 애틋한 로맨스 영화다. 송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직접 썼다.
이 영화는 다음달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상태다. 아시아계 여성 감독 최초이며, 역대 아카데미 후보 중 감독, 작가의 장편 데뷔 작품이 작품상과 각본상에 동시에 후보로 오른 것도 처음이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6일 국내 개봉한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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