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동건 ‘이 안에 너 있다’ 실제로 굉장히 설��다” (미우새)

유경상 2024. 2. 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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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이동건의 '이 안에 너 있다' 대사가 실제로 설��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 안에 너 있다 할 때 진짜 설��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정은은 "멋있었다. 오토바이 몰고. 현장에서 제 기억으로는 반항아 캐릭터라 혼자 몰입했던 것 같다. 말도 별로 없고. 서로 시선을 맞추면서 대사하는데 카메라 조명 때문에 시선을 못 맞줄 때가 있다. 조명기구 사이로 들어가서 시선을 맞춰줬다. 티 안 내지만 배려 많이 해준 멋있는 사람"이라고 이동건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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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정은이 이동건의 ‘이 안에 너 있다’ 대사가 실제로 설��다고 말했다.

2월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정은이 출연했다.

김정은은 ‘미우새’ 3번째 출연. 서장훈은 “오늘 뵙고 싶은 어머니가 있다고? 말을 안 해도 대충 감이 온다”고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함께 연기한 이동건 모친을 말했다.

김정은은 “항상 보는데 보다가 깜짝 놀랐다. 제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 너무 뵙고 싶었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이동건 모친에게 “아드님이 ‘파리의 연인’에서 짝사랑했던 김정은을 오늘 처음 만나신 거다.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동건 모친은 “가슴 아프게 짝사랑만 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이 안에 너 있다 할 때 진짜 설��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정은은 “멋있었다. 오토바이 몰고. 현장에서 제 기억으로는 반항아 캐릭터라 혼자 몰입했던 것 같다. 말도 별로 없고. 서로 시선을 맞추면서 대사하는데 카메라 조명 때문에 시선을 못 맞줄 때가 있다. 조명기구 사이로 들어가서 시선을 맞춰줬다. 티 안 내지만 배려 많이 해준 멋있는 사람”이라고 이동건을 칭찬했다.

신동엽은 이동건의 명대사 ‘이 안에 너 있다’와 박신양의 명대사 ‘애기야 가자’ 중에서 “어떤 게 더 심쿵했냐”고 질문했고, 김정은은 “‘이 안에 너 있다’가 굉장히 설��다. 그냥 하는 게 아니고 손을 자기 가슴에 대고. 너무 희화화된 게 있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예능인을 대신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뭐 하나 유행하면 우리는 다 써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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