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흘째…“귀경 정체 내일 새벽까지”
[앵커]
이번엔 고속도로 상황 보겠습니다.
서울 요금소 연결합니다.
진선민 기자 어떤가요.
이젠 귀경길이 많이 막히겠죠?
[리포트]
네, 나흘간의 연휴가 내일(12일) 끝나는 만큼 오늘(11일)도 귀경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5시쯤 가장 심했는데요.
이후 고속도로 진입하는 차량이 줄면서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를 오가는 차량도 한결 줄었는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 반까지 수도권으로 41만 대, 반대 방향으로 34만 대가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주요 구간별 교통상황, 폐쇄 회로 화면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낮보다는 서울 방향 정체가 다소 풀렸지만 여전히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이어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인천 방향 교통량이 많아 차량이 여전히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도로가 꽉 막혔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할 경우 부산에선 5시간 10분,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 40분, 강릉에선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2시 이후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낮 시간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통행료가 면제되고, 71개 구간의 갓길 차로도 임시로 개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진선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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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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