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독일어 가능한 코치 구해요'…트레블 감독, 바르사 부임 준비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 부임에 가까워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 부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흥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가 후안 라포르타 회장을 대신해 플릭 감독에게 직접 연락해 관심을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플릭 감독도 바르셀로나행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 부임에 가까워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 부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흥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22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5무 3패로 승점 50점 획득에 그치며 3위에 머무는 중이다.
이미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61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는 어느덧 11점까지 벌어졌다.
결국 사비 감독이 책임을 지기로 결정했다. 사비 감독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이번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6월 30일에 팀을 떠날 것이다. 구단 수뇌부와 논의 끝에 나온 결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전환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령탑 물색이 바르셀로나의 숙제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급격한 하락세를 타고 있는 팀의 반등을 이끌 명장을 반드시 데려와야만 한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플릭 감독이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가 후안 라포르타 회장을 대신해 플릭 감독에게 직접 연락해 관심을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플릭 감독은 독일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독일 대표팀의 수석코치로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지도력을 증명했다. 플릭 감독은 지난 19/20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3관왕 위업을 달성하면서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플릭 감독도 바르셀로나행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플릭 감독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스페인어와 독일어가 모두 가능한 코치를 물색하고 있다.
구체적인 후보까지 언급됐다. ‘스포르트’는 “플릭과 독일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오스카 코로차노 코치와 뉘른베르크의 크리스티안 피엘 감독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라고 전했다.
코치 영입이 불발될 경우까지 대비하고 있다. 플릭 감독은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최근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솔직히 화가 너무 난다”... 1위 결정전 완패한 뮐러, 인터뷰에서 소신 발언
- ‘저한테 사과하세요’... 아구에로 공개적으로 저격한 과르디올라, 결국 빠른 사과
- [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우승 결정전’과 다름없는 경기 앞두고 센터백 ‘전멸’
- 한 때 손흥민 단짝이었는데 찬밥 신세 전락…매각 불투명에 바르사 ‘울상’
- ‘이제는 선수탓까지’... 첼시의 재앙 포체티노, “선수단이 너무 어리지 않았다면 더 나은 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