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국립백두대간수목원애 노란 개복수초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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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에 복과 건강을 의미하는 개복수초가 하얀 눈을 뚫고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고 두더지 흙더미가 들썩이더니 전시원 곳곳에서 봄의 전령인 개복수초가 피어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숲정원에서는 눈 덮인 깊은 낙엽더미 속에서 복수초 꽃봉우리가 곳곳에서 올라오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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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설날 아침에 복과 건강을 의미하는 개복수초가 하얀 눈을 뚫고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
11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설날인 전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 봄소식을 알리는 개복수초가 개화했다.
행복과 건강을 의미하는 개복수초는 이른 봄 눈 속에서 피는 꽃 중 하나이다.
주로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야생화 가운데 추운 겨울에도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로 사랑받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고 두더지 흙더미가 들썩이더니 전시원 곳곳에서 봄의 전령인 개복수초가 피어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숲정원에서는 눈 덮인 깊은 낙엽더미 속에서 복수초 꽃봉우리가 곳곳에서 올라오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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