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부담 덜어줄 ‘브라질 MF 콤비’ 데려온다…PSG 보강 계획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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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올여름 중원 보강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HITC'는 11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와 조엘린톤(27, 뉴캐슬)의 동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HITC'는 "뉴캐슬은 재정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여름 기마랑이스와 조엘린톤을 매각하더라도 그다지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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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올여름 중원 보강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HITC’는 11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와 조엘린톤(27, 뉴캐슬)의 동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앙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5무 1패로 승점 50점을 기록하면서 니스를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여기에 만족할 PSG가 아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마누엘 우가르테와 주전 경쟁을 벌일 수 있는 미드필더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기마랑이스가 떠올랐다. 기마랑이스는 지난 2022년 뉴캐슬에 입단한 이후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을 증명하면서 PSG를 비롯한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뉴캐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3골 6도움을 올리며 뉴캐슬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경력도 착실하게 쌓고 있다. 지난 2020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기마랑이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차례의 경기에서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PSG가 노리는 뉴캐슬 선수는 기마랑이스뿐만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기마랑이스와 함께 조엘린톤까지 함께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엘린톤은 PSG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21/22시즌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 변경에 성공하면서 리그 정상급 자원으로 급부상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조엘린톤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 3골 4도움을 올렸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레프트윙으로도 출전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내기도 했다.
브라질 대표팀 승선까지 성공했다. 지난해 6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조엘린톤은 꾸준히 브라질 대표팀에 얼굴을 비추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기마랑이스와 조엘린톤의 PSG행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캐슬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위기에 내몰리면서 기마랑이스를 비롯한 일부 핵심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의 상황은 심각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의 수익 대비 손실은 무려 1억 5천만 파운드(약 2,513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중징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뉴캐슬의 재정 상황은 벌점뿐만 아니라 승점 삭감 혹은 선수 영입 금지라는 강력한 제제까지 나올 위험이 높은 실정.
상황은 PSG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HITC’는 “뉴캐슬은 재정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여름 기마랑이스와 조엘린톤을 매각하더라도 그다지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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